국민의힘이 16일 12개 지역구에 대한 단수추천 명단을 발표한데 이어 경선 선거구 및 후보자를 발표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4.10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8차 회의를 갖고 12개 지역구에 대한 단수추천 명단을 발표했다.
충남의 경우 천안시갑 지역구에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지역구에 정진석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서산시.태안군 지역구에 성일종 20.21대 국회의원, 당진시 지역구에 정용선 전 국민의힘 당진시 당협위원장 등 4명이 단수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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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후 22개 선거구에 대한 경선 및 후보자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서울 7개 선거구를 비롯해 인건 2개 선거구, 경기 4개 선거구, 충북 5개 선거구, 충남 3개 선거구, 제주 1개 선거구 등이다.
충남의 경우 보령시.서천군 선거구에서 장동혁 비대위 사무총장과 고명권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된다.
또, 아산시을 지역구의 경우 김길년 아산발전연구소장과 전만권 전 천안시부시장이 경선을 치르고, 홍성군.예산군 지역구의 경우 강승규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서비서관과 홍문표 의원이 경선을 치를 전망이다.
공관위는 ‘경쟁력 여론조사, 도덕성, 당무감사, 당 및 사회 기여도, 면접 등의 심사 평가를 종합해 경선 후보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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