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유권자운동 출범...‘4.10총선 윤석열 정권 탄핵’
충남유권자운동 출범...‘4.10총선 윤석열 정권 탄핵’
  • 이찰우
  • 승인 2024.03.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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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비상시국회의가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과 관련 윤석열 정권 탄핵을 위한 ‘충남유권자운동’을 시작했다.

시국회의는 19일 오전 11시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독재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탄핵국회 구성 ▲반윤석열 정당 및 후보 투표 ▲민생, 민주, 평화를 지키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희망의 정치를 위한 ‘4.10 총선 윤석열 정권 탄핵 충남유권자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충남지역 노동자, 농민, 시민, 청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SNS 전파운동 ▲대시민 선전행동 ▲단체별 조직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것.

충남비상시국회의가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과 관련 윤석열 정권 탄핵을 위한 ‘충남유권자운동’을 시작했다.
충남비상시국회의가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과 관련 윤석열 정권 탄핵을 위한 ‘충남유권자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성일종 의원의 망언 규탄 성명도 발표했다.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서산태안시민행동과 윤석열 정권 퇴진 충남비상시국회의(추)는 성명을 통해 ‘서산태안지역 국회의원인 성일종 의원이 지난 3일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축사 중 일본의 이토히로부미를 ’인재‘라고 비유하는 망언을 했다.’면서 ‘부끄러움은 서산태안지역 주민들의 몫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다수가 참여하는 자리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뉴라이트가 주장하는 역사 논리로 한국 근대사를 오욕으로 물들게 한 이토히로부미를 미화하는 발언은 어떤 합리화를 적용한다 해도 이해와 용납이 안 되는 행위다.’면서 ‘이 사태에 앞서 성일종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처리수‘라고 주장하면서 일본 정부의 비상식적이고 반생태적인 행위를 옹호하고 대변하는 듯한 언행을 계속해오며 많은 시민의 공분을 사고 있었다. 일본의 자본논리를 옹호하고 있는 것이다.’고 직격했다.

충남비상시국회의가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과 관련 윤석열 정권 탄핵을 위한 ‘충남유권자운동’을 시작했다.
충남비상시국회의가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과 관련 윤석열 정권 탄핵을 위한 ‘충남유권자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성일종 의원을 향해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했던 학생들에게 정중한 사과 ▲서산태안 유권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서산태안 유권자들에게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이용길 충남비상시국회의 대표는 “임시정부로부터 지금까지 대통령들의 역사를 살펴보면 과히 대통령 순환사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승만 대통령이 임시정부 대통령으로 우리 역사상 최초의 탄핵을 당한 대통령이 됐던 것을 우리는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엄중히 경고하고자 하면서 오늘 충남지역에서 전국 시도와 함께 4.10총선 윤석열 정권 탄핵 유권자 운동을 충남에서도 시작하면서 출범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충남비상시국회의가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과 관련 윤석열 정권 탄핵을 위한 ‘충남유권자운동’을 시작했다.
충남비상시국회의가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과 관련 윤석열 정권 탄핵을 위한 ‘충남유권자운동’을 시작했다.

시국회의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으로 민생은 파괴되고 나라는 전쟁위기로 치닫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권은 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사유화한 검찰독재정권이다.‘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이제 모든 국민의 힘으로 국민을 무시하는 무능하고 무지하고 무능력한 검찰독재세력을 단죄해야 한다.’면서 ‘4.10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압도적 승리를 쟁취해 윤석열 정권이 검찰독재로 사유화한 국가권력을 주권자인 유권자의 힘으로 되찾고자 한다.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에 분노하는 모든 유권자가 하나로 뭉쳐 대한민국을 바로잡자.’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정권 퇴진 비상시국회의(추)는 지난해 6월 8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지역 노동.농민.시민사회.종교.언론.지역 등의 각 분야에서 윤석열 정권에 맞서자며 ‘독재정권의 폭압에 맞서 민주주의를 쟁취해낸 1987년 6월 민주항쟁 제36주년을 맞아 충남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를 결성한다.’고 선언했다.

충남비상시국회의가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과 관련 윤석열 정권 탄핵을 위한 ‘충남유권자운동’을 시작했다.
충남비상시국회의가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과 관련 윤석열 정권 탄핵을 위한 ‘충남유권자운동’을 시작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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