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비상시국회의 이용길 상임대표가 21일 ‘윤석열 퇴진’ 보령시민촛불행동에 참석해 4.10총선을 ‘탄핵 국회로 만들어 윤석열을 끌어내리자’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2년도 채 되지 않는 이 봄에 결과적으로는 나라가 거덜나는 이런 상황에 도래해 있다. 이제 4월 총선이 며칠 안 남았다. 전국 비상시국회를 포함한 각 시도 각 시군의 시국회의 등 촛불 행동들은 이번 4월 총선을 통해서 국회를 적어도 탄핵 국회를 만들기 위한 유권자 운동에 돌입했다.”면서 “충남도에서도 기자회견을 통해서 윤석열 정권 탄핵 국회를 만들기 위한 충남 유권자 대회를 출범을 선언하고 충남 전역에 걸쳐서 보령을 포함한 시군들이 중심이 돼서 이번 4월 10일 총선에서 반드시 국회를 탄핵 국회를 만들어서 윤석열을 끌어내리는 이 위대한 투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충청남도 전역에서 지난해 4월 19일 4.19혁명 날을 맞이해서 시국선언하고 1년 가까이 보령과 서산, 태안, 당진, 공주, 아산, 천안 등을 위시한 거의 전 지역에서 오늘처럼 1인 시위 집회, 촛불집회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면서 “이러한 1년여에 우리들의 투쟁에 힘을 모아서 이제는 유권자 운동을 적어도 보령에서만은 국민의힘과 윤석열에게 투표하지 않는 보령의 유권자 운동을 조직하자고 간절하고 힘 있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민생이 뭔지 모르는 윤석열, 정말 민주주의가 뭔지 모르는 윤석열, 정말로 평화가 뭔지 아무것도 모르는 결국은 자기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인지 아니면 아직도 검찰총장이기를 착각하고 있는 윤석열에게 저는 보령에 있는 민주시민들과 함께 분명하게 경고한다.”면서 “이제는 어떠한 변명도 필요 없이 적어도 4월 10일 총선에서 탄핵 국회의 탄핵으로 박근혜가 쫓겨났듯이 청와대가 아니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쫓겨날 준비를 해야 한다. 2년 만에 잃어버린 우리들의 민생, 2년 만에 잃어버린 우리들의 민주주의에서의 최소한의 우리들의 평화를 반드시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