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석탄화력 폐지 지역 특별법...21대 국회 총력 대응’ 지시
김태흠 ‘석탄화력 폐지 지역 특별법...21대 국회 총력 대응’ 지시
  • 이찰우
  • 승인 2024.04.0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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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석탄화력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과 관련 21대 국회 남은 임기까지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석탄화력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과 관련 21대 국회 남은 임기까지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가 ‘석탄화력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과 관련 21대 국회 남은 임기까지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1일 제56회 실국원장회의에서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석탄화력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을 놓고 “21대 국회에 반드시 처리하고, 처리되지 못할 경우 22대 개원 직후 법안을 사정해 바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월 신년기자회견에서 석탄화력특별법 등의 법안 통과를 2023년 아쉬운 점으로 꼽으며 실국원장회의 등을 통해 21대 국회 막마지 총력을 당부해 왔다.

민선8기 충남도가 역점으로 추진 중인 ‘석탄화력 폐지지역 특별법’ 제정이 사실상 21대 국회를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관련 법안에 온도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충남도가 이를 위한 설득작업에도 난항이 예상된다는 대목에서다.

해당 법안은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이 지난 6월 관련 법안 대표발의 후 9월 국회 제410회 정기회 제3차 전체회의 회부상정을 시작으로 제410회 2.3차, 12월 제411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에서 제안 설명과 축조심사 과정을 거쳤지만 추가 논의가 최종 중단됐다.

이날 김 지사는 이밖에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사업 발굴 등 적극 노력 △문제가 제기된 성교육 도서 제한열람 조치 정확히 알릴 것 △청년 일자리 플랫폼 확실하게 구축 △도립미술관 대한민국, 아시아권 최고로 만들 수 있는 방안 고민 △스마트팜 양액재배 품목 확대 추진 △농업 관련 공무원 등 스마트팜 견학 △집중호우 전 하천 공사 마무리 및 공사현장 점검 계획 수립·추진 △내포신도시 하천 상시적으로 물이 흐를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연안 담수호 해수유통·역간척·친수공간 활용 등 적극 고민 등을 주문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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