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5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이하, 장항국가산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인 선진뷰티사이언스(주)와 187억에 달하는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투자협약의 당사자인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화장품 원료 제조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 지니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업 성장에 따라 신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장항국가산단 내 선진뷰티사이언스 부지에 추가로 약 187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며, 지역인재 40명을 추가로 고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장항국가산단 입주 기업으로 서천군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해 장항 1공장을 준공하고, 올해 1월 장항국가산단 내에 연구개발(R&D)센터를 준공해 화장품 트렌드에 부합하는 소재 개발에 집중하는 등 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장을 확장하고 있다는 것.
군은 장항국가산업단지 1단계 산업용지에 대해 분양을 거의 완료했으며, 2단계 산업용지 또한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해 2025년 준공 전에 분양 완료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장항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이 지속적으로 사업 확장 및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서천을 만들고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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