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가 15일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꾸린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는 자치행정위원회 9건, 경제개발위원회 10건, 운영위원회 2건 등 총 21건의 조례안 심사가 실시된다.
또,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실무협의회 회의 결과와 무소속 김재관 시의원의 5분 발언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6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15일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선 김재관 시의원은 대천5동의 미진한 도로망 확충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협소한 도로 사정으로 이동권의 큰 제약을 받는 보령시민과 귀촌을 결심했지만 낙후 된 도로망으로 선택을 주저하는 이들이 더이상 없길 바란다”고 관계부서의 관심과 신속한 후속 조치를 건의했다.
박상모 의장은 “4월은 본격적인 영농활동이 시작되고, 각종 현안사업에 속도를 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면서 “각종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의견과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사무감사가 효율적인 시정, 미래지향적인 시정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에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면서 “보령시의회는 보령시민의 삶에 행복의 씨앗이 싹틀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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