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저녁 7시 보령시 동대동 원형로터리에서 보령시국회의 주최로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민 촛불문화제가 진행됐다.
이날 촛불문화제는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숙연한 분위기 속에 자유발언을 통해 ‘4.16참사’를 되짚어보고 진상 규명 목소를 이어갔다.
보령시국회의는 지난해 7월 19일 보령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탄압을 중지시키고, 국민건강과 민생을 수호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일제강제동원 왜곡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허용 등을 친일 굴욕외교로 규정하고 집회 및 피켓팅 등을 이어나가며 시민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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