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이 25일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서천의 랜드마크를 만들 때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서천특화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나누고 행복을 사고팔고 정을 나누는 곳이었다.”면서 “3개월 동안 그것이 멈춰 섰음에도 불구하고 인내해 주신 상인 여러분과 서천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임시로 새 출발 했지만 김태흠 지사께서 약속하신 것처럼 이제 우리 아픔의 상처가 남은 곳에 전국에서 가장 멋진 특화시장이 들어설 것이다. 서천에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면서 “새롭게 서천의 랜드마크를 만들 때까지 여러분 함께하시고 저도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기념식 직후 김태흠 지사와 임시시장을 돌며 상인들 격려에 나섰다.
앞서 장 의원은 국민의힘 비대위 사무총장 당시 지난 1월 22일 화재 발생 직후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상민 행안부 장관, 김태흠 충남지사 등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에 중지를 모았다.
이어 24일 오후 3시 장동혁 의원은 국회 법사위 일정을 뒤로하고 재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과 상인들을 만나 행안부 특교세 추가 건의 등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2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40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1월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 발생 이후 이례적인 속도로 3개월 여 만에 임시시장 재개장을 알렸다.
충남도와 서천군은 400억 원을 투입해 내년 추석 전 서천특화시장 신축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