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26일 제13차 소황사구 연안의 생태.경관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정명규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충남도,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삼성전자(주) 온양.천양사업장, 삼성전자(주) 세종사업장, 삼성디스플레이(주) 아산캠퍼스, 삼성SDI(주) 천안사업장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소황사구는 2005년 환경부 생태.경관보전으로 지정되고, 2018년 해수부 해양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은 소황사구 생태계 보전을 위한 투자 및 이용시설 관리, 해양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소황사구의 보존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다양한 보존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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