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29일 2025년 국도비예산 확보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동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2025년 국도비예산 확보를 위해 4243억 원 규모의 75개 중점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방문 결과를 토대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별로 주요 쟁점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군에 따르면 신규사업으로는 서천 생태관광센터 조성, 장항스카이워크 맥문동 하늘길 조성, 김 가공 정수시설 물 공급망 구축사업, 서천 당정교차로 개선(국도21호) 등 약 110억 원 규모의 15개 사업이다.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요구할 계속사업은 장항 국가습지복지원사업,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홍원항),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등 약 4133억 원 규모의 60개 사업이다.
김기웅 군수는 “국가투자예산 발굴과 국도비 확보는 서천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양질의 사업이 선정돼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중앙부처의 내년도 예산편성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군수를 포함한 관련 부서장을 중심으로 사업별 소관 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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