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소년 축제가 봄의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11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봄의마을 광장’에서 청소년이 직접 기획 운영하며 끼를 뽐내는 ‘서천군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이 주체인 청소년 문화축제로 청소년동아리활동부스, 동아리경진대회, 에어바운스 놀이체험, 플리마켓 등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청소년동아리활동부스에는 '바다식목일'을 기념한 ‘마리모(바다이끼) 어항 만들기’,‘바다생물 뱃지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무드등 만들기’,‘비즈 핸드폰 줄 만들기’, 디지털 체험인 ‘드론 날리기 체험’,‘코딩로봇체험’,‘추억의 게임’ 등 다양한 학교 동아리와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한다.
동아리 경진대회와 에어바운스 놀이체험은 동아리 친구들이 지금껏 연습했던 청소년 밴드, 춤, 노래 등 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 제공과 클라이밍바운스, 에어야구, 더블농구, 축구왕 기구 등 놀이체험이 각각 운영된다.
플리마켓은 자원순환 캠페인 차원에서 집에서 안 쓰는 물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등을 청소년이 사고, 팔고, 나누는 벼룩시장이며, 이날 수익금은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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