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이 ‘바다’를 과학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6회 해양생물 탐구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이 탐구과정을 통해 해양생물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7일부터 6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접수를 받는다.
청소년과 지도교사가 팀을 이뤄 약 4개월간 해양생물에 대해 자유주제로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청소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양생물 탐구를 주제로 국내.외 청소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국제 대회로 확대했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탐구수행계획서와 참가 신청서류를 작성해 6월 7일까지 ‘해양생물 탐구대회 누리집(www.mabikstudy.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중간심사와 최종발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해 해양수산부 장관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상과 총 상금 1,23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해양생물을 주도적으로 탐구하며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끼고, 미래 바다 연구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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