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신속집행을 위해 6월 말까지 813억 원 이상을 추가 집행한다.
군은 지난 20일 노태현 부군수를 비롯한 군청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부서별 목표액 달성.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설비 우선 집행.상반기 중 보조금 최대 지급.제2회 추경 반영분 신속집행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군은 오는 6월 말까지 지역경제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시설비 등 813억 원 이상을 추가 집행할 계획이다.
노태현 부군수는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해 사업-회계-예산부서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군민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 화재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를 적극 타개하기 위해 1분기 신속집행 집행에 전념한 결과 1422억 원을 집행해 당초 목표액 1176억원보다 246억 원을 초과, 120.92%을 집행한 바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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