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 ‘진통’...이시우 전 보령시장 나선까닭은?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 ‘진통’...이시우 전 보령시장 나선까닭은?
  • 이찰우
  • 승인 2024.05.23 0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전 시장 지역위 공모 진통에 ‘긴급대책회의’ 제안...2026년 지선 대비 ‘중지’ 방점
4.10총선 이후 나 위원장의 사퇴와 4.10총선 본 선거에서 신 전 예비후보의 역할성을 놓고 대립되는 상황에 이시우 전 보령시장이 지역위원회 단체 관계망을 통해 긴급대책회의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스스토리DB
4.10총선 이후 나 위원장의 사퇴와 4.10총선 본 선거에서 신 전 예비후보의 역할성을 놓고 대립되는 상황에 이시우 전 보령시장이 지역위원회 단체 관계망을 통해 긴급대책회의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스스토리DB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국 254개 지역위원장 공모를 진행하는 가운데 충남 보령시.서천군지역위원장 선출을 놓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보령시.서천군지역위원회는 지난 4.10총선 이후 나소열 현 위원장의 응모를 놓고 갑론을박에 신현성 전 국회의원예비후보 역시 마땅한 대안론으로 떠오르지 못하는 상황이다.

4.10총선 이후 나 위원장의 사퇴와 4.10총선 본 선거에서 신 전 예비후보의 역할성을 놓고 대립되는 상황에 이시우 전 보령시장이 지역위원회 단체 관계망을 통해 긴급대책회의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나 위원장은 4.10총선 이후 양승조 전 충남지사 등과 만나 향후 정국을 논의하는가 하면, “지금 차기 총선에 대한 생각은 없지만, 정치를 계속할 생각이다.”고 의지를 밝힌바 있다.

사실상 양 전 지사와 차기 지방선거 및 대선 등의 정치일정을 협의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에 지역 내에서는 온도차를 보이고 있는 것.

신 전 예비후보 역시 4.10총선 본 선거에서의 역할성과 총선 이후 지역 정치행보 등을 놓고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구자필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경우 22대 국회 보좌관으로 사실상 차기 대선을 위한 역할에 나선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이른바 ‘명심’의 지역 역할론은 또 다른 관심사다.

이런 가운데 이 전 시장까지 나서게 된 배경을 놓고 당내 안팎에서 이른바 ‘중재역할론’이 주효했던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 전 시장은 22일 “향후 어떠한 공직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고, 특정인을 염두 한 것이 아니다.”고 전제하고 “당을 아끼고 걱정되는 마음에 당의 원로로 22일 긴급대책회의를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위원장 공모와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진지한 협의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2년 후 보령시.서천군 지역에서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나 역대 지방선거 출마 경험자들의 공감과 참여의사에 따라 개최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리가 만들어진다면 지역위원장에 응모한 나소열 현 위원장과 신현성 전 국회의원예비후보의 경우 참석을 요청해 자유롭게 당의 진로를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국 254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공모는 지난 17일 마감한 가운데 당내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통해 향후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보령.서천지역위 나소열vs신현성-2024년 5월 14일자 보도

/이찰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