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치매안심병동 치매환자 대상으로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연계해 치매농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道 치매관리 특화사업 충남형 치매농림치유프로그램의 시범 운영 지역으로 선정돼, 녹색 돌봄을 통한 치매환자의 신체적․정서적 안정과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우리지역의 농촌 자원 활용을 위한 전문적 치유농장을 선정했고, 농장주 지도하에 치매안심병동 프로그램실에서 오감자극 체험 위주의 비약물 치료 중재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간 치매안심센터는‘22년도부터 치매환자 23명 대상으로 치매농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환자의 인지 및 신체 기능을 향상시켰고, 노인 우울척도, 보호자 부양부담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일상생활 복귀 지원 체계를 구축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보령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치매 특화사업 운영을 통한 치매환자 지지체계를 구축하고, 치매환자의 고립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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