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가 지난 24일 제32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20일부터 5일 동안 열린 이번 임시회는 △서천군의회 기본 조례안 △서천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서천군 가축사육 제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 보호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장항 스카이워크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원안가결하고 △서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추가 출연 동의안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동의안을 원안동의 했다.
또한 △서천군 공설봉안당 설치 및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특히, 서천군의회 기본 조례안은 대부분 시.군의회에서 시행되어 오던 단체장의 지역 현안에 대한 일문일답이 서천군의회에서도 그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본 조례안을 놓고 집행부인 서천군은 지난 27일 군수의 답변 등을 놓고 의견서를 제출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또, 서천군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관련 최종 14억 135만 원을 삭감.가결했다.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일반회계 6,974억 7,100만 원과 특별회계 353억 6,800만 원 등 총 7,328억 3,900만 원 가운데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총 10건에 대한 14억 135만 원을 감액해 가결했다.
구체적으로 명사초청 ‘더 행복한 특강’, 어르신 국외선진문화 탐방 지원, 노인회 사업지원, 서천시문학제 운영 지원, 조류생태전시관 4D영상관 수리, 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조성, 보건의료원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등이다.
한편, 24일 회의에는 오성초등학교 이강산 교사를 비롯한 학생 6명이 서천군의회를 방문해 본회의를 참관하고 의장실에서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