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 3선)이 22대 국회 전반기 농해수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권 단독으로 11개 상임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최종 선출했다.
충청권 유일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된 어기구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과 21대 후반기 농해수위 간사,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어 의원은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해내는 우리 농민들께서 폭등하는 영농비용과 폭염, 가뭄, 홍수 등 기후위기, 물밀 듯이 밀려오는 수입 농축산물 등으로 어렵게 농사를 짓고 계셔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지난 21대 국회에서 미완의 과제로 남은 농해수위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농해수위 위원장으로서 우리나라 식량안보를 튼튼히 하고 우리 농어업, 농어촌, 농어민을 살리기 위해 그 권한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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