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지난 29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8월 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먼저 30일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원섭 의원을 선출하고 부위원장으로 한경석의원을 선출해 제9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운영을 시작했다.
같은 날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이강선 의원 외 4명이 제출한 ▲서천군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안과 한경석 의원 외 4명이 제출한 ▲서천군 맨발 걷기길 조성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공직자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어 서천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중고제 판소리 보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복합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림동화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장항 창선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안)에 관한 의견 청취의 건 ▲서천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앞서 29일에는 서천군청사 등 5개소에 대해 호우피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진행한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군민 여러분들께 위로와 유감의 뜻을 전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5만 서천군민을 대표하는 의장이라는 직책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리며,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오직 군민만을 위한 강한 의회를 동료 의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