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7월에만 열사병 환자가 2명으로 열탈진 환자도 4명 발생했다.
여기에 열경련 환자도 1명으로 집계돼 온열질환 발생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7월 서천 지역의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높았던 것이 온열질환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야외 활동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어, 군민들께서는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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