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문화환경취약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3회차 행사를 서천 특화시장(8월 27일), 부여 궁남지(8월 31일)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서천군에서는 '놀러와요 문화시장으로!'를 주제로 9시부터 13시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서천 특화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버스킹 공연, 예술작품 전시, 체험 및 지역 특색을 담은 상인들의 비밀 레시피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 새롭게 진행되는 상인들의 비밀 레시피는 서천의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소개하고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서천시장 활성화 및 지역 특산물의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31일 부여군에서는 '부여, 문화로 잇다'라는 주제로 궁남지에서 16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물놀이 체험과 지역 예술인들의 무료 공예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마술, 해금, 기타 연주 등 예술단체 7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이 예술인에게는 활동의 장이 되고, 도민에게는 문화향유 기회와 활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위를 잊을 즐거운 문화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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