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문 진보당 서천군위원장이 14일 오후 6시 30분 서천군 봄의 마을 평화의 소녀상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역사의식 없는 정치인을 막는 것이 전쟁을 막는 일”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인류가 탄생하면서 가장 잔인한 말 그 단어가 저는 전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있어서는 절대 안 될 그런 단어다.”면서 “세르비아의 속담 중에 ‘전쟁은 정치인들이 일으키고, 부자는 무기를 댄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은 자녀들을 제공하고, 전쟁이 끝나면 정치인들은 서로 미소 지으면서 악수를 하고, 부자들은 생필품 가격부터 올린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가난한 사람들은 어떻게 하겠나? 자녀들의 무덤을 찾는다고 한다. 정말로 마음속에 깊이 새겨야 될 말이다.”면서 “앞으로 언제까지도 이 전쟁은 세계에서 일어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전쟁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정말로 역사의식이 바로 서지 않은 사람들이 정치를 하고 우리 주요 요직에 앉아 자기들 뜻을 펼치는 것을 막아내는 것이 우리 전쟁을 막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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