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화)이 지난 12일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보령지역 독거 및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추석맞이 명절 음식 나눔 행사는 한국전력공사 보령지사와 한국중부발전(주)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직원들이 직접 음식마련 및 배달 등 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날 복지관은 네이버 해피빈, 지역사회 내 후원자들의 기부금을 더해 관내 404명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명절음식키트로 전, 과일, 송편, 소고기, 쌀 등을 준비해 전달했다.
이승화 관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의 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보령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더욱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통해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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