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은 지난 12일 장항 송림산림욕장 야외무대에서 제23회 기벌포문화제를 열었다.
이번 기벌포문화제는 ‘서천역사 바로알기 골든벨’을 시작으로 기벌포문화제 개막식과 체험 및 축하공연이 열렸다.
‘서천역사 바로알기 골든벨’ 은 관내 초등학생이 참가해 서천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뤘다.
총 20명의 참가자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했으며 서천초등학교의 최시온(4학년) 군이 대상을 받으며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았다.
또, 라붐 라인댄스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국악팀인 예인스토리, 남성중창팀 아르티스, 신나는 프롤로그의 축하공연과 함께 인생네컷, 양초 만들기, 차량용 디퓨저 만들기, 천아트 공예, 키링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최명규 원장은 “지역의 역사를 바로 알고 보존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기벌포문화제를 통해 지역의 역사를 알고 지역의 문화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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