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우리사이 그림展이 내달 2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예총보령지회 주최와 우리사이그림회(회장 이명선)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월 8일까지 보령시 지역 작가와 초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초대작가로는 김배히 ‘9월’, 김훤환 ‘human codition', 문설 ’흠모84‘, 박주남 ’장국죽비‘, 오종원 ’물결1‘, 유근영 ’The Odd Nature', 이병민 ‘대천항 풍경, 임호영 ’My little hero‘와 함께 회원 작품으로 김선희 ’영겁 3, 4, 5‘, 김연수 ’산사의 지킴이, 백양사의 겨울, 은각사 정원‘, 박미경 ’diary, 두 날개의 힘, 이팝나무‘, 복민숙 ’그리움, 김아진‘, 서문희 ’계곡, 도라지꽃‘, 신혜용 ’초원의 집 1, 2, 3‘, 오난숙 ’루시구시-퍼플섬, 루시구시-병품도‘, 오혜영 ’미인도 1, 2‘, 이경옥 ’가을이야기 1, 2‘, 이명선 ’산수유마을, 등대‘, 이은주 ’꿈‘, 임지혜 ’초롱이, 말티즈 믹스견, 푸바오‘, 장보선 ’서멸 속의 공존 1, 2, 3‘, 전연숙 ’죽림저수지의 가을풍경, 대천항 가는길에‘, 정미화 ’초전마을, 오천수영성, 휴식‘, 조세윤 ’가을 풍경, 풍경, 사과나무‘, 조연숙 ’살구 이야기, 수선화‘, 최성안 ’타호 호수 2, 해바라기‘, 최옥순 ’공원의 여름 1, 2‘, 최윤무 ’담장 넘은 호박, 주산 벚꽃길‘ 등이다.
또, 김부권 ‘공간속의 생 1, 2’ 찬조출품 등 29인 작가들의 작품 57점이 전시된다.
이명선 회장은 “뜨거웠던 한 해의 열정을 담아 새로운 결실을 맺은 우리사이 그림회의 전시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전시가 싶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사이그림회는 보령시민들의 순수미을 창작 모임으로 지역미술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미술문화 발전 활성화, 개인 자질향상 등을 위해 지난 1995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전시회를 이어오고 있다.
/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