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 45명 졸업...지역경제 발전 견인차 역할 기대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군은 2일 장항전통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을 장항전통시장 중앙광장에서 가졌다.이날 졸업식에는 나소열 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을 마친 45명에게 졸업장이 전달됐다.
특히, 교육과정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을 한 곽호남(68세, 장항읍 신창리)씨에게 명예학장상이 수여됐으며, 허영택(51세, 장항읍 원수리)씨에게 시장경영진흥원장상이 그밖에 6명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나소열 군수는 “값진 배움을 밑거름으로 장항시장의 활성화, 상인 의식 개혁 등을 통해 명품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국립생태원 등 대형 국책사업과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하여 시장이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졸업식에서 장항전통시장 ‘장날愛’ 행사를 주관해 온 전통예술단‘혼’(관장 김대기)은 지난 9월 8일부터 오일장날 부침개 등의 판매로 얻은 수익금 40만원을 장항전통시장상인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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