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사랑나눔 동전모으기는 도교육청 주관으로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도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동전모으기는 학생들이 돈의 소중함을 알고 동전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성금으로 전달되는 ‘사람나눔 실천운동’이다.
그동안 ‘사랑나눔 동전모으기를 비롯해 ‘사랑의 수호천사’, ‘희망나눔 캠페인’ 사업으로 80억여원을 모금해 생계비(1만3393명), 의료비(321명), 대학입학 학자금(113명) 등 총 1만3827명에게 도움을 줬다.
또한, 충남교육청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가정 학생 성금 모금’ 업무 협약을 맺고 도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생계비와 의료비, 대학입학 학자금 등을 지원해 왔다.
김종성 교육감은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갖고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바른 품성 5운동’과 연계해 지속적인 모금활동으로 배려와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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