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정진영 기자=푸른보령21추진협의회(회장 박종만.전윤수)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모하는 생태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푸른보령21은 지난 11월 말 LH에서 공모한 생태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사)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와 컨소시엄으로 응모해 보령명천2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하는 생태마을 만들기 사업에 최종사업자로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생태마을 만들기 사업은 LH가 국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펼치는 공익사업으로 노후 주거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친환경적 생태시설로 리모델링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LH에서는 올해 전국적으로 11개소를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2013년 5월 마무리되는 이번의 사업은 우리지역의 노후 임대아파트 단지인 보령명천2임대아파트 단지를 그 대상으로 입주민 대표 그리고 관리사무소 등과 사전협의를 거쳐 생활폐기물 처리장 개선사업과 단지입구 폐시설물 철거 등을 통한 교통접근성 개선 그리고 쌈지공원 조성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또한 추진위원회 구성을 통해 원만한 사업의 진행을 기하고 사업기간 중 주민교육을 실시해 에너지 절전아파트 단지로서의 공동체 시민의식을 고취하는 사업을 전개하기도 한다.
푸른보령21 채준병 사무국장은 “금번의 사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업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푸른보령21은 올해 창립10주년을 맞이하는 「시민참여 공익민간단체」로서 그동안 보령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소황사구생태학습장만들기><봉황산생태공원만들기><청소년리더쉽캠프><감돌고기방류><자전거환경문화탐사><성주ㆍ웅천천생명발원탐사><전국환경사진공모전><내고장문화재찾기><찾아가는환경교실><시민알뜰장터><탄소포인트제가입><발주법개정법률청원운동><갯벌탐사><그린리더양성사업><그린오피스추진><공동주택음식물쓰레기종량제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