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항에서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9월 30일) 오전 11시 35분께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 조선소에 계류 중인 7.31톤 연안 통발어선 1척이 전소됐다.
이 화재로 7천 7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선박 조타실과 선미에서 화재가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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