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서해호 전복 사고와 관련 실종된 1명을 수색하기 위해 전복된 서해호 인양 작업을 시작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200톤급 해상크레인 등을 동원, 서해호와 덤프트럭, 카고크레인 등에 대한 인양 작업을 거쳐 사고 실종자 수색에 나선다는 것.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6시 26분께 우도에서 선원 7명과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을 싣고 구도항으로 가던 83톤급 서해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련기사]서해호 사고현장 찾은 김태흠 충남지사 ‘총력’ 당부-2025년 1월 1일자 보도
이날 사고와 관련 1일 기준 구조 2명, 심정지 발견 4명 등으로 해경 등은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수중 및 해상, 항공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도 지난 1일 사고현장을 찾아 김 지사는 사고 경위 및 실종자 구조 상황 등을 보고받고, 마지막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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