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지난 12일, 장항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희망나눔꾸러미’ 30개를 마련해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세대)에 기탁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진행된 이번 나눔은 과일, 떡, 채소류 등 가정에서 필요한 식재료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저소득 30가정에 전달된다.
특히, 이번 희망나눔에는 별도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봉사동호회인 「마빅봉사단」(대표 최태영(유전자원연구실)) 에서 ‘명절 선물세트’도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
정종희 경영관리실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희망 꾸러미를 만들고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보람이다.”라면서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생물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해 8월 장항읍행정복지센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해 행복밥상사업, 희망나눔꾸러미사업, 사랑의 김장나눔 등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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