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행정통합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21일 대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시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 발표했다.1989년 분리된 지 35년 만에 통합을 통해 초광역경제권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를 두고 당초 세종과 충북이 포함되지 않은 반쪽짜리 정치적 의도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도와 대전시는 공동선언을 통해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방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같은 역사와 공동체

‘윤석열 퇴진! 김건희 구속! 서천군민 촛불문화제’가 지난 19일 저녁 7시 서천군 봄의마을에서 열렸다.이날 제3차 촛불문화제는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퇴진 서천군민촛불 시국선언’ 발언과 함께 ‘윤석열 퇴진’과 ‘김건희 즉각 수사’를 촉구했다.또, 유희종 민주노총세종충남본부장이 가세하는가 하면 김기웅 서천군수와 관련 비판 현수막도 게시돼 눈길을 끌었다.서천군농민회, 민주노총 서천군위원회, 진보당 서천군위원회, 서천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서천평화의소녀상기념사업회, 월남이상재선생기념사업회, 서천사랑시민모임

지천댐반대대책위원회를 비롯해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환경운동연합, 부여환경연대, 세종환경운동연합, 충남환경운동연합 등 7개 환경단체가 환경부가 지천댐 건설 수순을 밟고 있다며 공청회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다.이들은 18일 정부 세종청사 환경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월 환경부는 주민반대가 심한 지천댐을 포함한 4곳은 신규 댐 건설 후보지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지만, 22일 주민공청회를 앞둔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보고서(안)에는 기후대응댐이라며 지천댐을 명시했다.’면서 ‘환경부가 국민을 대상으로 거짓

충남 아산시 소재 젖소농가에서 럼피스킨(LSD)이 확인됐다.지난달 24일 당진 한우농가에서 도내 첫 발생에 이어 21일만이다.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아산시 소재 럼피스킨(LSD) 발생에 따라 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 및 역학조사를 실시했다.확인된 양성축은 신속 살처분키로 했다.이와 함께 발생농장 반경 5㎞ 내 소 사육농가 130호,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소 사육농장 196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세척.소독을 강화했다.또, 발생.인접 6개 시군(아산, 천안, 공주, 예산, 당진, 경기 평택)에 대해서는 14

배드민턴 동호인과 시민들의 기대 속에 두 달여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10월 13일 정식 개장한 보령배드민턴구장이 개장 한 달을 맞이한 가운데 이용객들의 평가는 대부분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보령배드민턴구장은 총사업비 88억 원을 들여 보령시 동대동에 건설됐다.초기 예산은 58억 원에 지난해 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건설 자재 값 폭등으로 예산이 30억 원 증액돼 이에 따른 충남도 투자 심사 이행 등을 이유로 준공이 연기됐다.이후 지난 8월부터 무료 시범 운영

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이 오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른 특별교통관리를 시행한다.수능시험장 반경 2km이내 주요 교차로와 간선도로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등 교통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특히, 듣기평가 시간인 (13:10~13:35) 25분간은 큰 소음을 유발할 수 있는 대형차량과 사이렌 켠 긴급차량은 우회시키는 등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는 데 지장이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당일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도내 52개 시험장에 교통 85명, 지역경

지난 8일 발생한 보령댐 광역상수도 사고가 순차적으로 복구되고 있다.9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벽 4시께 충남 홍성군 구항면 일원서 공기밸브 고장으로 서산시를 비롯해 당진시, 홍성군, 태안군 지역이 단수됐다.이에 따라 도는 급수차 51대를 동원해 배수지 급수와 재난기금을 활용해 2L 물병 약 6만병을 긴급 공급했다.8일 저녁 7시 20분 당진시와 9일 자정을 기준으로 홍성군과 05시 30분 서산시, 05시 40분 태안군 지역에 순차적으로 정상급수가 이뤄지고 있다.홍성군과 당진시 일부 지역의 경우 관로 공기압 배출 등의 이유로

충남도와 보령시가 역점으로 추진했던 글로벌 해양도시의 핵심가운데 하나인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가 제동이 걸렸다.대명소노리조트 건설이 백지화로 이어질 경우 이른바 ‘한국형 카쿤’을 조성한다는 원산도를 중심으로 한 오섬아일랜드, 최첨단 해양 허브 인공섬 조성사업 등 충남도와 보령시의 굵직한 현안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최근 (주)소노인터내셔널 측이 보령시에 대내외 경기침체 및 최근 급격한 공사비인상 등을 이유로 ‘사업 방향성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 및 기존계획에 대한 수정 불가피’ 입장을 밝힌 대목에서다.당초 소노인터내셜이 지난 8

공짜 휴일근로와 이를 통한 수당 등을 미지급해 온 사업장이 적발됐다.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이점석)에 따르면 익명제보를 바탕으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사업장 2개소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이른바 ‘공짜 휴일근로수당’ 등 체불임금 4천 2백 만 원을 적발하고 시정 지시를 통해 모두 지급했다는 것.이에 대한 피해 근로자는 2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점석 지청장은 “근로자가 노무를 제공하고도 정당한 임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고도 강도 높은 사업장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

충남 서부 내륙 교통혁명의 한 축인 서해선 복선전철(이하 서해선)이 마침내 열렸다.도는 서해선이 개통 효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경부고속철도와의 연결이 시급한 만큼, 서해선 KTX(서해선-경부고속철도 연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는 1일 홍성역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권역 3개 철도 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서해권역 3개 철도 사업은 △서해선 △포승∼평택(안중∼오성) 단선전철 △장항선(신창∼홍성) 복선전철 등이다.서해선은 2006년 제1차 국가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 비상행동 대전.충남.충북.세종권역 연대 단체들이 정부의 탈석탄법 제정과 재생에너지 법제화를 촉구하며 나섰다.31일 당진시민에너지전환사회적협동조합, 보령햇빛발전협동조합,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지구로운, 서천에너지협동조합, 세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예산시민에너지협동조합, 에너지전환해유사회적협동조합, 에너지협동조합2050함께, 제천시민참여에너지협동조합, 제천시햇빛발전협동조합, 청주에너지시민협동조합, 충남RE100시민클럽)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비상행동 대전충남충북세종권역 단체들은 세종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기자회견

충남환경운동연합이 전국 주차장의 태양광 설치 의무화 시행을 촉구하며 나섰다.주차장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면 국내 전기차 수요의 2배에 달하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는 대목에서다.충남환경운동연합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주차장의 태양광 잠재량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전국 17개 광역시도 50구획 이상 주차장 총 7,994개를 지역별, 유형별, 운영주체 기준으로 분석한 것으로 전국 50구획 이상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할 경우 2.91GW 용량의 설비로 연간 3.836GW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 시민추모대회가 열린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오는 26일 오후 6시 34분 서울광장에서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 시민추모대회 ‘진실을 향한 걸음,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민추모대회에 앞서 오후 1시 59분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는 4대 종단 기도회를 진행하고, 유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서울광장을 향해 행진한다.시민추모대회는 유가족을 대표해 이정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종기 4.16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이 소속 사업장 462곳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위험성 평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기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는 사업장은 61.6%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15.3%는 위험성 평가를 하긴 하지만 정기적으로 하진 않는다고 했고, 22.9%는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특히, 중대재해가 잦은 건설현장의 경우엔 83.9%가 현장마다 아침에 15분가량 하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로 위험성 평가를 대체하고 있다고 답했다.이번 조사 대상은 제조업 171곳, 건설업 15

충청권 560만 시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소방의 역량을 키워 갈 ‘광역 거점’이 충남 청양에서 문을 열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알렸다.도 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운동연합)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10차 해양투기 규탄과 함께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환경운동연합은 23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가 10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후쿠시마 핵오염수 10차 해양 투기를 진행 중으로 이번 오염수 투기는 일본 정부가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실시할 계획인 7차례 방류 중 6번째에 해당하며, 10차 해양 투기로 약 7,800톤, 2024년 4월부터 46,800톤의 핵오염수를 버리게 된다.’면서 ‘버려지는

윤석열정권퇴진 충남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유희종, 이용길, 이진구)가 ‘윤석열정권퇴진 국민투표 돌입’을 선포했다.특히, 전국적으로 서울에서 11월 9일, 12월 7일 총궐기가 계획된 가운데 충남지역 곳곳에서도 국민투표를 비롯해 광장투쟁, 시군별 촛불문화제, 거리선전전, 현장투표장 등 윤석열 퇴진 운동이 확대될 전망이다.본부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윤석열정권퇴진 전국운동본부(주) 전국퇴진총궐기에 맞춰 충남에서도 국민투표 실천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지난 4.10총선은 명확한 윤석

윤석열정권퇴진 충남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인 유희종 민주노총세종남본부장이 22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윤석열정권퇴진 국민투표 돌입 충남지역 선포 기자회견’에 참석해 “윤석열이 퇴진할 때까지 광장에 나가 국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유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규탄발언을 통해 “윤석열 정권 들어서 무엇보다 가장 심각한 게 노동과 농민들의 문제다. 윤석열 정권 시작하자마자 화물연대 노동자들을 탄압했다. 화물연대 노동자들 탄압을 하면서 약간의 지지율이 올랐다. 그것을 발판 삼아서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건설노동자

윤석열정권퇴진 충남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인 이진구 전농 충남도연맹 의장이 22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윤석열정권퇴진 국민투표 돌입 충남지역 선포 기자회견’에 참석해 “국민투표를 통해 국민들의 여론과 힘을 모아 용산으로 향하자.”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 의장은 “탄핵 여론이 들끓고 있고, 퇴진 구호는 임기 초부터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다. 정권의 죄악을 나열하면 하룻밤이 모자를 정도다.”면서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 윤석열 정권은 검찰을 앞세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충남에서도 ‘윤석열정권퇴진 국민투표’가 전개된다.윤석열정권퇴진 충남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유희종, 이용길, 이진구)가 22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정권퇴진 국민투표 돌입’을 선포했다.전국적으로 서울에서 11월 9일, 12월 7일 총궐기가 계획된 가운데 충남지역 곳곳에서도 국민투표를 비롯해 광장투쟁, 시군별 촛불문화제, 거리선전전, 현장투표장 등 윤석열 퇴진 운동이 확대될 전망이다.한편, 윤석열정권퇴진 충남운동본부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세종충남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전국여성농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