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은 지난 2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각 보훈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재향군인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재향군인회 서천군지회(회장 강성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행사는 향군의 결속과 자유평화 수호체제 유지 등 안보의식 확립을 위해 마련했으며 향군인의 다짐 제창, 시상식, 안보결의문 낭독, 그리고 관현맹인 전통예술단의 특별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많은 활동으로 조직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향군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지혜와 역량을 발휘하여 후손들에게 국가 안보와 번영의 중요성을 일깨워 국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재향군인의 날은 매년 10월 8일로 재향군인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 및 향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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