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지난 9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된 캠페인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을 앞두고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소방차 진입 및 소방출동로 확보가 어려운 구간을 선정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30여 명과 소방차량 8대가 동원되어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차량 퍼레이드와 서천특화시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관련 화재예방 캠페인을 함께 벌여 눈길을 끌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홍보방송, 안내문)활동 실시 ▲서천특화시장 소방통로확보훈련 계도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등이다.
최경수 서장은 “겨울철은 계절별 특성으로 인해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시기다”라며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화재예방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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