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석탄박물관이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개최지 선정으로 지난 5일 개막식을 갖고 8월 말까지 신라 금관총 출토 유물인 금관, 금허리띠, 이사지왕 큰칼 등을 전시한다.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최한 전시로, 보령석탄박물관은 국립부여박물관과 공동 주관해 공연과 전시를 준비했다.
또한 머드축제 기간 중 전시 연계행사로 7월 20일(토요일)에는 석탄박물관 야간개장과 함께 야외에서 진행되는 버블 퍼포먼스를, 7월 27일(토요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작품 <책 먹는 여우>를 보령시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볼 수 있다.
보령석탄박물관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보령시시설관리공단 김호원 이사장은 “지역에서 무료로 국보 전시를 진행하며 머드축제기간에도 다양한 연계행사를 준비하는 만큼, 지역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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