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한상규)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 동안 대조기 발생에 따른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관심’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과거 특정시기에 집중.반복적으로 발생해 사전대비가 필요한 경우에 발령한다.
이에 보령해경은 ▲ 취약 시간대 갯벌.해안가 등 사고다발구역 중점으로 예방 순찰 강화 ▲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 문자 발송 ▲ 지자체 대형전광판 이용 안전 정보 제공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현원 해양안전과장은 “위험예보 발령 기간에는 바닷가 인근 월파, 방파제·갯바위 추락 등 각종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위험구역 출입을 피하고 무리한 연안 체험활동은 자제해달라”며, “겨울을 맞이하여 보령을 방문하는 국민들이 안전한 바닷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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