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보령시정 및 기업유치’도약기반 마련 강조
20일 6.4지방선거 민선6기 보령시장 출마 기자회견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이시우 충남 보령시장이 오는 6.4지방선거에 보령시장 출마를 선언했다.20일 6.4지방선거 민선6기 보령시장 출마 기자회견
특히, 이시우 시장의 출마선언으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신당 및 무소속 시장후보군들의 단일화 성사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시장은 “범야권 단일화의 길 열어 놓겠다.”며 지난 달 12일 엄승용 전 문화재청 정책국장이 ‘정당공천제 폐지, 무소속 연대’ 등의 발언에 대해 동의 한다는 뜻을 비쳤다.
이 시장은 20일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 임기동안 새로운 변화 속에 아름다운 미래를 약속하는 보령건설에 성심을 다해 왔다”며, “아직 이루지 못한 보령의 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지방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최우선 과제로 부채상환에 목표를 두고 1,585억 원의 부채 중 절반 이상 상환하고 두산인프라코어, (주)오쿠, 영흥철강 등 우량기업 63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건강한 보령시를 위해 한눈팔지 않고 4년을 뛰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그동안 건강한 보령시정을 위해 앞만 보고 왔듯이 다시 시동을 걸어서 엔진을 달굴 필요 없이 지금의 성장 속도에 가속 페달을 밟아 시민의 행복한 삶을 조기에 완성하고 싶다”며 경쟁력 있는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시우 시장은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토대로 웅천 남부 산업단지 추진, 청라농공단지를 비롯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고 소상공인 보호정책과 전통시장 살리기를 통한 중소상인과 영세 자영업자 보호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