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우수마을은 환경부가 지역주민의 자연환경보전 의식함양 및 자연자산의 자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전국에서 자연생태가 뛰어난 지역을 선정하는 제도로 3년간 지정돼 관리된다.
또 군은 이번 지정으로 자연생태마을 보전활동비 3천만 원을 지원 받게 됐다.
준공 전부터 전원 마을의 모델로 전국적 관심을 불러 모았던 산너울 마을은 판교면 등고리 일대 3만㎡에 지난 2006년부터 3년간 69억여 원을 투입해 조성했으며, 지난해 3월 준공해 현재 34가구가 모여살고 있다.
산너울 마을은 공동체 마을로 자체 규약을 갖고, 자치위를 구성해 운영을 자체적으로 결정하며, 공동농장 운영과 다목적실, 게스트 하우스, 복지문화관 등을 갖추고 공동체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산너울 마을은 지속가능한 삶을 지원키 위해 생태적(지형보전, 친수환경)으로 조성됐으며, 태양열․태양광 에너지 시스템을 갖춰 난방비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또 빗물을 활용하고, 상․하수도를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적 운영을 통해 자연 속에서 불편함 없이 전원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자료-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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