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22일까지 관내 주민문화예술단체와 동호회 현황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개최한 ‘체감보령 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과 9월 성료한 ’제19회 보령예술제‘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내년부터는 지역의 모든 단체와 동호회의 참여를 유도하고 장려하기 위해 이번 현황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조사 내용은 ▲단체 및 동호회의 명칭과 주요 활동 지역 ▲대표자 인적사항 ▲분야와 회원 수 등 주요 활동내용 ▲기타 동호회 소개자료 등이며, 단체와 동호회 대표자가 주 활동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비치돼 있는 활동신고서와 정보제공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는 단체와 동호회 현황 파악을 통해 내년도 문화예술 행사 추진시 중복되지 않는 참신한 행사를 추진토록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한 체계를 수립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목적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참여하고 있는 ‘생활문화 동호회’와 ‘문화예술단체’의 현황 조사를 통한 기초 자료 확보이며, 타 용도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며, ‘정확한 조사를 통해 내년도 시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시민 동아리․예술․창작 활동을 확대 지원하고 고전과 현대 문화가 균형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문화 수준이 향상되도록 도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