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축제기간 관광객수 집계결과 지난해보다 3만여명 증가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서면 마량항 일원에서 개최된 ‘제12회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가 성료됐다.자연산 광어.도미축제는 지난달 29일을 마지막으로 16일간의 막을 내렸다.
1일 서천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동안 마량항을 찾은 관광객 수는 지난해 22만명 보다 3만명 증가한 25만명으로 3주 내내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가득 채우는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 광어도미 축제는 어린이 광어 낚시 체험 및 어부아저씨의 내 맘대로 경매, 맨손으로 광어잡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는 물론 행사기간 내내 초대가수 및 밴드 공연 등 젊은 층을 겨냥한 행사가 진행돼 축제의 격을 한층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인수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는 광어 어획량 감소로 인한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산지에서 자연산 광어를 맛보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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