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주택화재 신고 접수 이후, 소방차 9대와 소방공무원 49명을 출동시켜 50여분만에 화재진압을 완료했다는 것.
이번 주택화재는 이곳을 지나던 스쿨버스 운전자가 주택 지붕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차 도착 시에는 아궁이에서 시작한 불길이 지붕으로 연소되고 있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조사결과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주변 땔감으로 불이 붙어 집 전체로 확산된 화재로 밝혀졌다.
이 화재로 집 전체를 태워 소방서 추산 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김삼곤 현장대응조사팀장은 “겨울철은 화재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화기 및 난방기구 취급 시 평소보다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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