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화재취약대상 24시간 감시체계 강화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내달 2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총 774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36대가 동원,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기차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지 확인과 지도점검을 확행한다.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 비상소집 연락체계를 강화하고 소방장비 및 소방용수 가용상태를 100%로 유지하는 등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경계태세에 돌입한다.
특히 해넘이.해맞이 행사장 등 다중 운집장소에는 소방차와 구급차 등을 전진 배치하여 유사 시 신속 대응하는 한편,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생활안전사고에 따른 소방 활동 지원 또한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김영배 현장대응단장은 “따뜻하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활동과 긴급출동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안전사고와 화재예방에 대한 자발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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