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사 및 보육시설 대표 등 대상 우리쌀 소비촉진 리더 교육 실시

이날 마무리된 교육에서는 지역 내 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보육시설 대표 등 영양 잡힌 식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총 122명의 전문리더를 대상으로 쌀 중심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서양식 식단과 자극적 음식 등에 길들여진 자라나는 세대의 식생활 변화를 유도하여 건강 증진은 물론 쌀 소비량 확대도 기대된다고 추가 언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선 지역의 고품질 쌀인 서래야쌀을 활용한 다양한 쌀 음식교육이 눈에 띈다.
대표적 교육 메뉴로는 영양죽, 흑임자죽, 쌀강정, 쌀베이킹디저트 등의 아침식단 및 간식, 그리고 한식양념장으로 맛을 더한 급식메뉴 등이다.
김영미 서천군 보육시설 대표는 “식품소비 패턴의 변화로 차츰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 식문화를 살리기 위해선, 무엇보다 쌀을 기반으로 한 식단의 영양학적 가치를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박수분 전문강사, 서천요리아카데미 이영주 원장, 참새방앗간 1급 지도사 고미영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매해 급식관계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쌀 중심 식생활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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