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중심’을 강조해온 뉴스스토리 신문사가 창간 7주년을 맞았습니다. 먼저 진심어린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임직원 여러분께서 펼쳐 오신 노고에 대해서도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디어는 신문과 방송이 주를 이뤘습니다. 때문에 그동안 우리 주민들은 일방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시․청취자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IT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다양한 미디어를 탄생시켰습니다. 이제 21세기는 디지털 미디어시대입니다. 새로운 시대, 미디어의 주체는 바로 주민입니다. 바로 시민 저널리즘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것이며, 자신만이 가진 개인미디어의 콘텐츠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어가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뉴스스토리 신문사의 탄생은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존의 취재와 편집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새로운 언론으로 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뉴스스토리는 블로거들을 통해 지역여론을 생산하고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는 뉴스스토리가 시민 저널리즘이라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반응한 결과이며,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성찰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뉴스스토리의 이와 같은 변화에 대한 노력과 발전이 끊임없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치도정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지역 언론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하면서 힘찬 응원을 보낼 것입니다.
함께 힘 모아 지역의 미래를 희망으로 만들어 가자는 말씀을 드리면서 거듭 창간 7주년을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