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비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동순)는 어르신들의 개인위생과 쾌적한 삶을 위해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행복을 주는 빨래방’을 센터 1층에 설치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비인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65세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한 결과를 바탕으로‘행복을 주는 빨래방 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것.
비인면 행정복지센터가 장소를 제공하고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문도선)는 세탁기와 세제를 지원, 행복비인봉사단(단장 강인희)이 전반적인 운영을 맡는다.
신동순 비인면장은 “예산 부족과 설치장소를 고민하던 중 행복비인후원회의 도움으로 ‘행복을 주는 빨래방’을 설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차상위층가구, 중증장애인, 고령의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들의 고충거리였던 빨래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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