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고등학교(교장 최동우) 배드민턴부가 제8회 충청남도 초중고 사제동행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해 고등부 사제동행 남복 우승, 혼복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 당진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장항고에서는 사제동행 남복 1팀, 사제동행 혼복 2팀으로 구성해 교사 3명, 학생 3명 총 6명이 출전했다.
사제동행 고등부 대회에는 천안시를 비롯한 대도시에서 대규모 선수단이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장항고 남복 사제동행 황정연(교사), 홍강산(학생)팀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예선 및 결선 4경기를 전부 이겨 우승을 거머쥐었다.
배드민턴 동아리 지도교사 황정연은 “배드민턴 운동을 학생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뜻깊었고 좋은 결과까지 거두어 행복하다. 은퇴를 앞둔 시점에 큰 선물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동우 교장은 “학생들과 선생님의 적극적인 관심이 있었기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장항고등학교 배드민턴부 학생들이 앞으로도 개인의 가치를 높이고 학교의 명예를 신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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