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기산면솔바람공동체후원회(회장 노기래)는 31일 기산면 내 취약계층 가정 33가구에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산면 복지회관에서 솔바람반찬봉사단 10여명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후원회 회원 등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3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을 전달했다.
사랑의 반찬나눔사업은 기산면 솔바람공동체후원회의 후원금으로 공적복지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음식 준비가 어려운 가정에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추진되고 있으며, 솔바람봉사단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기산면 민관협력사업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김태원 기산면장은 ”반찬 하나를 준비하더라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어르신들이 즐겨 드시는 물김치와 골고루 영양을 갖춘 각종 밑반찬을 준비하는 솔바람반찬봉사단의 살핌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이웃의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활성화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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