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체험을 통한 안전 습득 기회 제공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오는 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화재.지진 등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한다.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은 기존 이론식 소방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지진체험, 농연체험 및 구조대·소화기·소화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을 갖춘 것으로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이동체험차량은 관내 유치원 등 교육기관과 오는 6일 제20회 만세보령문화제에도 배치돼 관광객 등 다양한 연령.계층이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론적인 교육도 중요하지만 생생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며“많은 시민이 체험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형 체험차량 신청은 보령소방서 예방교육팀(☎041-930-0263)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령=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