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부여농업을 이끌 신지식 농업인 양성의 산실 굿뜨래농업대학(학장 박정현) 졸업식을 개최했다.
2018학년도 졸업식에는 환경농업과 33명, 딸기과 24명, 멜론과 27명, 스마트농업과 24명 총 108명이 가족들과 내빈의 축하를 받으며 졸업장을 받았다.
굿뜨래농업대학은 부여군의 ‘최고품질 굿뜨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 농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 15일 입학식을 갖고 11월 22일까지 총 30회 12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대학․연구기관, 전문지도사의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생산에서 수확과 마케팅, 경영, 스마트농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교육과 현장교육, 국·내외 선진농업 연수를 실시해 농업인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현 학장은 “바쁜 영농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각오로 굿뜨래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성실히 탐구한 졸업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다가올 미래농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농업CEO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여=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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