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가 2018년 한해를 보내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2018 송년음악회-메시아’를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공주시립합창단의 콜라보 공연으로, 헨델의 최고의 걸작! 오라트리오 ‘메시아’를 선보이는데 헨델의 곡 중에서 오늘날에도 가장 친숙한 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연주곡으로는 제1부 예언과 탄생, 제2부 수난과 속죄, 제3부 부활과 영생 등으로 구성되어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서곡을 시작으로 아리아와 중창, 레치타티보, 합창 등 여러 형태의 노래로 웅장한 무대와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게 된다.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윤승업의 지휘 아래 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박현주, 테너 양인준, 바리톤 정록기, 카운터 테너 조요한 등 4명의 국내 유명 성악가와 65인조의 합창단이 출연하여 환희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면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A석 1만원, B석 5천원으로 초등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cc.gongju.g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기타 전화 예매나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충남교향악단(041-856-0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