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는 김명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당진2)이 ‘충청남도 쌀가공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조례안은 쌀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증대, 쌀 소비촉진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쌀가공산업의 체계적인 육성.발전 지원계획 수립.시행 ▲보조금 또는 융자금 지원 취소.회수 ▲연구개발.시범사업 추진 ▲소비자와 종사자 교육훈련 ▲쌀 홍보관 전시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쌀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로 농민 생활이 안정되고 더욱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며 “고품질의 쌀을 소비자들이 찾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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